대학을 졸업하고 이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하고싶은 일,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래서 과랑 맞지 않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재미있고 일터에서 활력을 얻으며 일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과도 안 맞고 늦은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다보니 주위에서 무시하고 인정을 안해주는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그런 회의감에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 할수 있는 일 중 뭐가 맞는것일까?
그런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대학교 때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이 뭘까? 결국 그것을 찾아내고 농업연구사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강은 3주전에 들었지만 정신 못차리고 이제 열심히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시험은 10월, 에듀피디 선생님들의 강의를 발판으로 삼아 꼭 합격하겠습니다. 여러분 시험 공부에 지치고 힘들 때, 내가 왜 공무원 시험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지? 라고 초심으로 돌아가 생각해보세요.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이 공무원은 안정적이니깐? 그냥 대충 일해도 되니깐? 이러한 생각들을 많이 하시겠지만 분명 그뿐만이 아니라 뭔가 이유가 있고 내 삶의 목표가 있을겁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 10월에 웃는 모습으로 글을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