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그런가요 꽃은 사방에 피었고 날씨엄청좋은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느라 영 마음이 힘드네요 점심먹고오면 졸려서 커피를 3잔 이상씩먹고있는거같아요 다들 봄이라고 데이트가고 꽃놀이가고 막 카스에 엄청 사진 업뎃되는데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야구모자에 츄리닝차림으로 아침 7시 도서관에 자리잡았네요.
외무영사직의 꿈을 이루기위해 4개월째 집중하고있는데, 겨울보다 봄이오니 수험생입장으론 참 곤욕이네요. 나도빨리 합격하고 여유롭게 날씨를 만끽하며 즐기는 그날을 상상하며 심태섭강사님과 신동욱강사님 강의들으며 데이트중입니다-_-
진짜 쉬운건없는거 알지만, 그냥부럽네요- 그치만 저는 확신이 있어요 제가 포기하지않고 이대로 공부하면 반드시 7급공무원 합격은 나의것이 된다는거.
공무원과 대학원 진로고민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해가바뀌고 2번째 복습 공부중이네요.
참어리석은 진로 고민중에, 공무원합격할수 있도록 상담해주시고 도와주신 에듀피디과장님 늘감사한맘이랍니다.
아무래도 졸업그냥하긴그렇고 대학원을 도피처로 생각하던 저에게, 대학원졸업후 진로에 대해, 40대, 그리고 60세 이후의 노후모습을 그려보았고. 정답이 확실히 나왔습니다.
공무원아니고선 길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졸음과 전쟁하며 헌법을 숙지하며 한국사를 즐기며 믹스커피한잔 하고있습니다.
올시험도 잘보고 내년7월 반드시 합격해서 합격수기 올릴거니 응원많이 해주세요, 홧띵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