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능직은 거의다 정시시험으로 바뀌는거 같던데 계리직은 시험 끝난지가 얼마 안되어서 아직 소식이 없나봐요ㅠ.ㅠ

그래도 오늘부터 2년 잡고 시작하려 합니다.

친한 언니가 2012년에 합격했었고, 저도 올해 초에 시험을 한번 보긴 했는데 확실히 독학으로는 어림도 없더라구요

작년부터 샵에서 근무를 시작했는데 일하면 할 수록 공무원이 너무 매력있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2년전에 그 언니가 합격했을때는 계리직이 엄청 일도 많고 박봉인 공무원이 아닐까 했어요

단 3과목으로 보는 공무원을 처음 들었거든요
큰오빠가 예전에 공무원을 2년 이상 준비하다가 포기했었는데 영어도 안보는 공무원이 있어서 오빠한테 물어봤더니
그런건 없다고 말도 안된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작년 12월에 그 언니 만나서 근무하는 거랑 여러가지 들었는데 정말 저한테 딱! 맞는 일인거 같아요
제가 상고를 나와서 공무원쪽은 아예 생각도 안했었는데
그 언니가 직장다니면서 1년3개월만에 합격했다고 해서 나도 한번 해볼까 생각은 했었는데 그러다가 공고가 나와서 일단 교재로 독학해서 한 2달 정도 하고 시험장에 갔는데 역시나 어렵더라구요

그 언니가 여기 추천해 줘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막상 정회원이 되고 강좌가 여러가지 열리고 보니까 기대반 두려움 반이네요^^

우선은 기초부터 천천히 공부해서 일단 올해 12월까지는 담당 과장님 말씀처럼 하루 2시간씩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러다가 보면 과랑? 과라? 그거 넘기기 위한 학습 훈련이 우선이라고 하던데 많이는 못하지만 내인생이 걸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조금씩 조금씩 해볼께요^^

계리직도 정시가 되어서 연간시험으로 빨리 바뀌었음 좋겠어요
합격한 언니도 이게 이제 일반9급이 되었다고 어서 하라고 하던데, 막상 결제하고 나니까 벌써부터 동미치마시는건 아닌가 모르겠지만 합격하면 어떤 공무원이 되어야겠다 이런 생각부터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재미있게 우선 1차 목표를 12월까지 꾸준히 3회독을 할께요
잘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