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부산 지방직 시험 봤는데요.
한국사 풀만 했습니다. 무슨 음악을 묻는 문제 그것만 빼고요ㅋ
영어도 전체적으로 쉬웠습니다. 국가직이랑 비교해서ㅋ
행정법도 풀만 했습니다. 이론, 문풀 그리고 판례까지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더군요.
행정학은 그닥 어렵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요, 법령 문제가 좀 아리까리 하더라구요;
국어 휴우 제일 한숨 나오네요. 저만 망친거 아니죠??ㅠㅠ
아 국어 문법 원래도 어려워하는데, 이번 시험 진짜 넘 어렵지 않았나요?
아무래도 국어 과락 나올까봐 겁납니다.
아 국어만 아니면 합격 가능성이 있는데, 국어가 간당간당한거 같아요.
국어 문제 푸는데, 어려워서 계속 말리는 기분이었어요.
시험 경험자로서, 시험이 어렵고 모르는 문제가 나온다고 절대 휘말리면 안됩니다.
페이스 조절 생각보다 훨씬~~~~중요하더라구요.
이제는 맘을 비우고,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1년 가까이 시험 준비한다고 하면서도, 회사 업무에 회식에 치이다보니 최선을 못했던거 같아요.
공시생분들 같이 힘냅시다!!
그리고 최선의 결실을 꼭 같이 맺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