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에듀피디 신청하고 시작한 공무원공부 2개월차 새내기입니다ㅎㅎ

정말 3월에 시작할때 초심은 원대했는데, 2개월동안 정말 공부리듬이 천차만별이였던것 같네요.

하루에 10시간도 해보고 어떤날은 1시간도 못하고

계획을 짜보는게 실감도 잘 안나고 귀찮아서 미루고 미뤘더니 꾸준하지 못했어요

처음 시작할때 마음을 내년 국,지,서울직 시험을 목표로 해서 그런지

나태했던거 같습니다

대학교 3학년동안 전공이 다르다보니 기초를 잡는다고 우선 국어-영어-국사 만 보고 이번시험에 응했는데요

국어는 우선 에듀피디 인강의 내용이 책에 전부 잘 기술되어있어서 이번 지방직 시험 치는데

벼락치기로 문제집으로만 독학해보고

영어는 독학할 실력도 안되고 강의도중에 이형균 선생님이 해주시는 인생에 좋은말들 있잖아요~

명언들 , 함께 듣는 재미로 열심히 들었습니다.

국사는 정말, -_-킹왕짱..이라는 표현 이 맞을려나?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교수님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정리 해두신

책의 목차가 공부하면서, 무슨 재미난 사극 드라마에 푹빠진듯, 구석기시대부터해서 조선시대 까지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시험성적은 워낙 공부를 못하고 갔던만큼 기대없이 쳤는데 성적은 합격선 -20점 정도 나왔어요

행정학 행정법을 그냥 모르는 과목을 쳤는데 50~60점정도 나오더라구요..

인터넷 카페에서, 장수생들의 힘듦과 한풀이에 잔뜩 쫄아서 시험치러 갔는데

한만큼 성적이 나오는걸 보니, 좀 열심히 하면 합격할수 있겠구나 하는걸 실감했습니다

높은경쟁율도 막상 시험장에 가니 30명이 한 교실에서 치는 고사장에 10명이나 결시를 했더군요

문제푸는내내 어 이거 강의에서 들은거다 할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이맛에 공부하는구나..


다음번엔 이곳에 쓰는 제글은 합격수기가 되길 기원하며

가까운 서울직 시험에 에듀피디 수험생들 모두 고진감래 하시길 기원합니다

에듀피디 화이팅!

처음에 에듀피디에 수강신청하기전 사실 이런 수기란 보면서

알바들이 작성하는거 아니야?라는 의문으로 이곳저곳 맘정하지 못하고 방황했었는데요.

강의 들어보고 시험쳐보고 하니까 전 일단 에듀피디빠돌이 됬습니다.

행정학 행정법 교수님들 강의는 아직 들어보지도 못하고 공부 시작도 못했지만

기대 잔뜩하고!!! 국영사 마스터 빨리 하고 들으러 가야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