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에 합격하기 | ||
| 등록일 | 2011.05.15 | ||
안녕하세요~ 한가한 일요일 오후의 한낮을 즐기다가 정말 오랜만에 에듀피디를 들어와 저도 한번 남겨 보려 합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에 합격을 했으니 말입니다. 참고로, 저는 2007년 출입국 관리직 합격생 입니다. 직렬 과목에 기초도 없고, 이해력도 부족한 제가 계획한 시간안에 목표를 달성한 것은 단지 에듀피디 학습 프로그램만 믿고 따랐던 결과인듯 합니다. 아무런 전문 지식이 없던 저로써는 유일하게 의지할수 밖에 없었던 입장이었으며, 또 고지식한 저의 성격 탓도 있을것 입니다. 저의 공부방법이 100%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저 처럼 별것 없는 사람도 합격한 시험,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하시면 목표대로 합격 하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실, 출입국관리직을 하고 싶었다기 보다 저의 조건과 스펙등 상담을 받으며 가장 적절하리란 상담 선생님의 말을 믿고 도전을 시작했으나, 막상 선택 교과목 모두가 저에겐 생소하고 어려웠습니다. 영어는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어느정도 자신있다고 자부를 했는데, 막상 한달정도 공부하고 모의고사를 치룬 결과 '과락'이라는 믿기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모든것을 원점으로 돌려 다시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이론과 문풀 과정을 3회독까지 끝낸 이후 모의고사를 공략했지요,, 또한, 장기간 진행될 수험생활을 버텨내려면 체력도 중요할 것이란 생각에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운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시작 하고 3개월후 부터는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지치거나 피곤하지 않아 저에겐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기간은 장기전입니다. 장기전에는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지식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수험생활이 의미가 없기 때문이며,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 포기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기관리를 하며, 공부시간도 점차적으로 늘려갔지요. 처음엔 3~4시간씩,, 점차적으로 하루 7~8시간씩 하다가 두달 정도 남겨두고 하루 10시간정도 앉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한나절 정도만 쉬었습니다. 어떤 시험이나 공부에 방법이 있습니다. 수험생 모두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을 하지 못할뿐이지요... 저는 첫째로 기출문제를 분석했습니다. 다행히 에듀피디에서는 기출문제 해설 특강이 있어 무엇보다 도움이 컷습니다. 아무리, 시험유형이 바뀐다고 한들 반복되는 중요한 부분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 반복되는 부분 부터 잡아야죠.. 매일 매일 전 과목을 다 돌렸습니다, 워낙 집중력이 없다보니 2시간마다 한과목씩 바꿔주고, 기출문제 한회씩 20분 정도 하면서 기본서를 시작했고 기춤문제는 거의 달달 외우다시피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당시, 영어는 독해8, 어휘4, 생활영어4, 문법4 정도의 비율로 나왔고 단어, 숙어등 모두 표시해서 정리를 했으며, 독해를 푸는데 시간배분에 신경을 쓰며 기초영문법도 꾸준히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본서에 충실했습니다. 시험문제는 95%정도가 기본서에서 나옵니다. 요즘은 난이도가 많이 높아져서 대략 5%정도가 외부에서 출제가 된다고 하지만 기본서에 충실하면 나머지 외부문제는 포기해도 될듯합니다. 이렇게 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햇더니 7개월쯤 지난후 모의고사에서는 평균 75점정도 나오더군요.. 처음에 과락으로 나왔던 점수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라 할수 있지요 ㅋㅋ 물론, 모의고사와 실전시험은 다릅니다. 목표는 실전시험이지 모의고사 고득점이 아니니까 점수가 좀 낮아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모의고사 30점 맞는 사람이 실전고사에서 90점 받는일은 없겠지만,, 너무 모의고사에 연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단지 틀린 문제에서 왜 틀렸는지만 그때 그때 표시하고 알고 넘어가는게 중요 합니다. 이렇게 1회독을 정신없이 끝내고, 2회독째 좀더 깊이 들어가고 3회독째 각 파트 별로 문제와 해설을 보며 공부를 했더니 80점 이상의 점수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개월 정도 남았을때 요약정리된 강의노트와 오답노트로 실수할수 있는 마지막 피치를 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기다리던 시험당일 저는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시험을 본 듯 합니다 ㅋㅋ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공무원이 된 저를 보며 도전의 중요성을 희열을 다시 한번 느껴 봅니다. 여러분도 절망 하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고 늘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