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시험을 떨어진 수험생입니다.
연습삼아 보고자 하는 맘에 시험장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긴장이 많이 되고 또 사람들을 보니 과연 내가 자신있게 시험을 잘 보고 나올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까지 생기더군요,

5개월 공부하고 갔던터라 다른 과목은 모르겠고 국사만큼은 평소에 좋아하던 과목이라 꼭 고득점을 맞고 나올거란 생각이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암기하나는 잘합니다. 국사과목이 시작하기 전엔 이해를 해야 진도를 나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국사는 전부 외워야 합니다.

기출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면서 틀리는 걸 계속 외우고 오답노트도 만들고 틀리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요약하고 색칠하고 또 기본서로 가서 그 부분을 색칠하고 기출이라고 표시, 틀린문제라고도 표시하죠!!

영어는 기초부터 나갔던터라 국사공부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했습니다.
하루에 3시간 이상씩은 봤더니 고득점이 나왔습니다.
물론 영어는 과락에 걸렸지만요,

그래서 이젠 영어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이형균 선생님 책에 있는 단어숙어 1000자 외우기 진행합니다.
단어숙어 잘 모르니 독해도 당연히 안되고 강의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저처럼 이렇게 한과목이라도 자신있는 과목을 만들어두세요!

그럼 시작하기도 어렵지않고 중간에 포기도 덜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