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남에 사는 계리직 공무원입니다.
2011년 이맘때 시작한 계리직 시험.. 제가 시험 볼 때는 3월이였는데 이번에는 2월인가봐요~
시험보는 날 많이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남편이 챙겨준 손난로를 들고 시험장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시험 전날까지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처음 시험준비할 때는 39살인 내가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었고 4개월정도 남은 시점이여서 남편과 몇날며칠을 고민했답니다.
그때 제게 용기 주시고 상담해주셨던 과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이번에 나라에서 일반직전환하라고 해서 노조와 계약한 에듀피디를 다시 찾게되었습니다. 여전히 반갑게 상담해주시는 과장님을 통해 힘을 얻고 갑니다.
저처럼 많이 고민 하실 시기라고 생각되서 짧게 남기고 갑니다.
저때는 정말 적중률이 높았던 에듀피디 강의...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셔서 저처럼 일반직 전환을 위해 또 에듀피디를 찾고,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직업인 공무원이 꼭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딸이 하나 있는데 꼭 공무원 시킬껍니다. 그때도 에듀피디 찾을꺼구요.
제 딸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에듀피디가 계속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시험날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시험보세요~
누구나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따라온다고 합니다. 저도 우는 아가를 남편에게 맡기고 도서관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주변 유혹을 뿌리치시고 시간 투자하셔서 평생 직업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다들 꼭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