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영사직 수험공부 들어간지 2달 조금 넘어가네요.
방학기간이어서 하루종일공부해서 6과목에대해 1번씩 예습하고 개강했더니 개강한 후에도 공부습관이 잡혀있어서 공부하기 수월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방학때보단 공부량이 적어 진도는 조금 느리지만 아무래도 한번 들었던 강의를 복습하는 부분이라 하루 5시간정도씩 2과목 병행하고 있습니다.
늦깍기 대학교에 입학했고. 또 늦깍기 공무원대비를 시작했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성취감도 크고, 자신감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과연될까? 했던 모든 고민과 걱정들이. 공부한지 2달밖에 되진 않은 새내기 수험생이지만, 이제는 자신있습니다. 아! 이렇게 계속 공부하다보면 점수대가 80점, 90점 가겠구나 하는 가능성이 보이다보니 희망도 생기고 공부 시작전보다 뚜렷한 목표의식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너무 막연해서 괜히 시작했나 걱정이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체계적으로 2과목씩 나눠서 공부하다보니 효율이 높았습니다. 조언해주신 에듀피디 담당과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년7월시험에 합격하면 정말좋겠진만, 제가 영어가 기본이 조금 안되어있는부분인지라.. 2015년까지 2년으로 수강등록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한바 이룰수 있도록 함께 응원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