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6년 관세직에 합격한 사람 입니다.

제가 합격할 당시의 관세직은 운 좋게도 합격컷이 낮아서
아마도 제가 합격 하기 수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저도 나름 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 했었습니다.

국가직 시험이라는 불안감이 수험기간 내내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부담을 많이 받았지만 그때마다 합격자들의 수기를 보며 용기를 다졌던
그때처럼 저의 수기가 또 다른 수험생에게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저도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많은 수험생들이 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5과목중 주력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을 분리해서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공부하면서 자신있던 과목과 실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과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자신있는 과목이라고 해서 소홀하게 공부 하거나 신경을 덜 쓰게
된다면 뜻 밖의 결과가 발생될수도 있습니다.

모든 과목을 같은 비중으로 공부 해야 하며, 오히려 자신있다고 방치해둔
과목을 더욱더 집중적으로 공부 해서 부족한 과목의 대체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점수확보가 필수적 입니다.

또한,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공부하는 방식도 천차만별
일 수 밖에 없는데, 다른 사람의 공부방식을 무조건 따라 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의 공부 방식을 모방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 시간대도 오전에 잘되는 사람, 오후에 잘되는 사람, 남들 잘때
야간에 잘되는 사람등 각기 체력과 성향에 따라 익숙한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가장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남의떡이 더 커보인다고 남들이 하는 방법과 자꾸만 비교를 하게
되고 내가 하는 방식이 잘못 된것은 아닌가 라는 불안감이 계속
생길수 밖에 없는데, 이건 수험생 누구라도 같은 심정일 것 이며,,

무조건 오래 공부하는것 보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 시간도 결국 자신의 능력껏 관리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집중력을 키우는 공부를 하세요,,
그것이 최선 입니다.
또한, 과목별로 무게와 비중을 두지 마세요..
무조건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수험기간 동안 가장 중요하고 잃지 말아야 할 것은 끈기와 자신감,
그리고, 자신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생각 합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합격된 자신을 상상하며 오늘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최종 합격에 이를 수 있을 것 입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