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가 많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ㅠ.ㅠ

48에 딱히 해볼만한 것도 없고 해서 처음에 운전직으로 알아보다가 갑자기 전향하게 되어부렀습니다

면접도 걱정이고, 나이도 걱정이고, 자영업을 해서 중간중간 틈틈히 공부해보려 하는데 영.... 저는 자신이 없으요

그래도 체신청에서 근무하는 사촌동생말로는 그나마 제일 이게 해볼만 한거고 나이가 많다고 불이익 주는게 없다고...

그래도 걱정이 또

에듀피디도 추천받고 여기가 비싼줄도 모르고 신청하긴 했는데 막상해보니 제일 비싼곳이지만 제일 알아주는 곳이라고도 하니..... 좋은 연장은 준비가 끝난상태고 이제 나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걱정만 앞서는지 큰일 입니다.

이 나이 먹으면 패기는 없어지고 걱정만 늘어간다고 하던데 제가 딱 그 꼴입니다

이왕 시작한거 6개월간 내죽어소 하고 눈감고 해부리라고 동생을 말하는데 잘 될런가 고민입니다.

저는 이번시험은 경험도 쌓을겸 하고 다음시험에 최종목표를 두려고 2년과정으로 등록하긴 했는데 이넘이 무조건 2월 시험에 술도 좀 끊고 목숨을 걸어부라고 자꼬 밀어제껴부는데 하.......

어쩌것소! 그렇게까지 하라니 그래도 해봐야지...오늘까지는 어짜피 교재도 안왔으니 마지막으로 한잔하고 내일부터 반년동안 한번 제대로 해볼랑게 잘 도와주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