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아.... 응시 기간을 놓쳤어요.ㅠ.ㅠ | ||
| 등록일 | 2013.07.05 | ||
공부시작한지는 얼마안되었는데 4달쯤? 경험삼아 올해시험도 보려 했는데 응시가 끝났네요 공부하려고 핸펀을 3월쯤 없애버리고 2g폰으로 바꾸었거든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있으면 공부에 집중이 안될듯 해서요 1년간 친구들도 안만나려고 번호안내서비스도 신청안했는데 그랬더니 에듀피디 접수 안내 문자도 못받았네요ㅠ.ㅠ 담당 샘한테 전화했다가 엄청혼났어요..ㅠ.ㅠ 솔직히 제 잘못이 맞죠ㅠ.ㅠ 공부하는 당사자 인데 접수날짜를 놓치다니... 예전에 담당샘이 공고문 보면서 접수 언제인지도 확인해 주셨었거든요 근데 핸폰 문자로 접수안내 된다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달력에 기재도 안해놨었어요ㅠ.ㅠ 그러다가 아무생각 없이 그냥 핸펀 없앴는데 아............... 접수를 해야 하는걸 처음이라 생각을 못했어요..ㅠ.ㅠ 시험이 8월이니 시험날짜만 적어놨거든요 에구... 심난하네요 핸펀번호 바꾸고 여기 회원정보만 수정해 놨더라면........... 수정 안해놨어도 달력에 기재를 해놨다면~~~~~ㅠ.ㅠ 이번시험에 큰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속상하네요.ㅠ.ㅠ 이런 기본적인것도 안챙긴 제가 너무 어리석구요 혹여나 저처럼 바보같은 짓 하신 분은 없겠죠? 에궁.. 그래도 힘내야죠.. 내년이 목표인데 기출문제야 홈페이지에 올라갈 거니까 그때 시험 보면될 것이고, 처음엔 학교 휴학하고 공부하면 10시간도 공부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담당 과장님 말씀처럼 휴학해도 최대 해봤자 지금은 4시간이 제 한계인듯 해요 그래도 처음엔 2시간 집중하면 머리가 아팠는데 많이 늘은 거에요^^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말고 하루1시간을 하더라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씀 처럼 하루하루 제가 할 수 있을 만큼 그래도 최선을 다해 했어요 남들은 하는것도 없는데 그거 밖에 못하냐고 하시겠지만 저희 집에선 엄청 놀라세요 제가 중학교때 부터 공부랑은 인연이 아니라... 공부 알러지가 있어서 책만 보면 시야가 뿌해지고, 어지럽고 했는데ㅋㅋㅋㅋ 그래도 기초과정부터 하나하나 하다가 보니까 3~4월엔 하루 2시간에서 5,6월에는 하루 3시간 7월에는 하루 4시간이나 공부시간을 늘린거에요 공무원 준비가 참 희안한게 하면할 수록 느는거 같아요. 처음엔 한국사가 제일 힘들었거든요. 영어가 아직도 기초만 하고 있어서.... 근데 한국사는 외울게 엄청나서 처음 한 15강까지 들었을때 엄청 고비가 왔었어요. 솔직히 포기 하고 싶었어요ㅠ.ㅠ 근데 같은 강의를 1번 들을때 보다 2번이 2번째 들을때 보다 3번째 듣다가 보니 제가 아는게 나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ㅋㅋㅋ 아직 수강해놓고 시작도 안한 과목도 있고 갈길이 멀지만 과장님이 왜 회독을 하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알것 같아요 ^^ 흠 글 쓰다가 보니 다시금 용기가 좀 붙네요^^ 초심을 잃지 말고 하다가 보면 1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는 말씀을 가슴에 품고 하루하루 열공할께요 그러고 보니 벌써 시작한지 5개월째네요^^ 비도 많이 오는데 다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