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고 1달도 안되어서 무슨 공부냐고 남편이 그러지만 저는 길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요 자신도 없고

무조건 내년까지 합격하고 싶어요

하루 1시간도 못할것 같은데 그래도 1년이 아니고 1년 3개월이나 남았으니 우선 9월까지는 기초부터 쉬엄쉬엄 하다가 좀 괜찮아 지면 열심히 해보려구요^^

강원도 교육청에서는 인턴근무도 해봤는데 학교다닐땐 왜 부모님들이 공무원 공무원 하는지 몰랐는데 인턴 근무 해보니까 정말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그때는 미루다가 공부시작도 못하고 직장들어가서 지금은 34이나 먹고 육아휴직을 낸상태인데 어짜피 평생 직장이 아닌바에야 육아활동하면서 비전도 공무원이 좋을듯 해서 시작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내년에 합격수기로 썼음 좋겠어요

등록은 토요일날 했는데 수기란이 있는줄 몰라서 이제야 쓰네요^^

영어가 걱정인데 머 어떻게든 되겠죠? ㅋㅋㅋㅋ
제가 좀 긍정적이라...-_-;;

직장 동료가 직장다니면서 공부하길래 걱정을 많이 하고 만류도 했었는데 작년에 합격이 되어서 너무 놀랬거든요.

솔직히 그 친구는 제가 인턴하면서 경험했던거 말해주고 해서 공무원에 도전하게 된거라고 하는데...ㅠㅠ

저는 안하고 친구는 공부해서 합격하고 해서 에잇! 하고 맘잡은거기도 해요ㅋ

그 친구에게 에듀피디 추천받고 상담만 받고 몇 달 뒤에 해야지 하다가 그냥 질러버렸는데 기초 강좌보고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다들 열심히 공부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