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채만 생각했다가 특채 시험보다는 공채시험 합격이 더 쉽다고 했을때 솔직히 무슨 말인지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어요^^
과목이 많이 차이가 나고, 제가 영어가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 에듀피디에서 상담받고 공부할때 가장 걱정했던것도 특채로 하려고 들어왔는데 공채를 권해주길래, 수강비용 더 받으실려고 하나,,,생각했거든요^^ㅋㅋ

솔직히 특채시험도 거의 여기만 강의하니까 어짜피 하면 특채랑 공채랑 둘다 준비는 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우선 특채 공부부터 하다가 공채도 시험음 봐야지 했거든요^^
근데 통계직은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특채가 과목만 적지 오히려 더 힘들게 문제도 내고, 합격도 어렵다고 해서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어짜피 특채는 안뽑으면 어쩌나 거기다 아직 응시조건도 안되어서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그냥 공채로 도전했거든요^^

막상 공부시작하고 처음 3개월은 정말 공부하기 싫었었는데 7개월정도 되었을때부터 문제를 풀기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점점 점수가 나오기 시작해서 81점으로 아슬아슬하게 통과 되었네요^^
의외로 문제가 그리 어렵지는 않은데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고생좀 했네요^^

지난날을 돌아보면 정말 지긋지긋하기도 한데 어짜피 하는거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피하지 못하면 즐기면서 하자! 라는 생각으로 학교다니면서 틈틈히 공부한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학교다니면서 공부를 안하는 건 바빠서가 아닌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거리 찾는거라는 말씀에 욱해서 시작하기도 했지만 막상 합격하고 나니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이곳저곳 인사하러 다니고 여행도 갔다가 이제야 수기쓰지만
처음 도전하는 분들 혹시나 제 글을 읽으시면 딱! 이것만 기억하세요

열심히가 아닌 꾸준히 내가 할 수 있는 시간에 해야 할 만큼만 해내신다면 그것이 처음엔 별거 아닌듯 하지만 쌓여서 내 실력이 된다!!!!

이글을 핸펀 화면으로 해놓고 매일 봤거든요^^
추운날 감기조심하시고 하루 1시간이라도 꾸준히 힘들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