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의 마음은 밴댕이 속처럼 좁아져 있고,

귀는 얇을대로 얇아져서 누가 하는말에 혹하여 빠져들기 쉽습니다.

왠지 강의수가 많고 기초, 핵심, 심화등 공부를 한다고 하면 다 그렇게

해야 하는것 처럼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해보고 시험을 보고 나니, 역시 공무원 시험은

지식을 목적으로 하는 공부는 아니라는 결론 입니다.

많은 내용을 공부 해 봐야 결국 시험에 나오지 않으면 시간낭비일뿐이죠.

중요한건 다 알고 있는것 보다, 시험에 나오는것을 알고 있느냐 입니다.

누구나 공부 하면서 서브노트를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핵심을 정리하여 맥락을 잡기 위함인데,, 강의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무조건 많은 내용을 보기 보다는 그 안에 핵심을 잡아 내는 기술이죠!

열심히 공부하고 배운대로 복습 했는데 시험에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는 수험생들을 수차례 봐 왔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강의수만 찾아서 비교하는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말고, 출제영역에 맞는

핵심강의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