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 토목직 경력공체 합격하고 2달째 근무하고 있는 합격생입니다.
일단 강태우 교수님한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일반적으로 강태우 교수님 강의에 대해 감히 평가 하자면 기본 토목직에 대한 지식이 없는분들한테는
비추입니다. 듣지마세요!!!! 그렇지만 기본 토목기사를 취득할정도의 토목직에 대한 기본적이 지식이 있다면
무조건 강태우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솔직히 시간이 소요될지언정 원론적인 부분에서부터 이해시켜주기에 무조건적인 암기에서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물론 처짐각등 너무 많이 외우지 않는 부분이 존재해 문제 유형별 곤란하긴 하지만 그부분은 이*민 기본서 구매하셔서 암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수험생활은 직장을 다니면서 4개월가량 준비했고, 솔직히 이번 2021년 경력공체가 물리 부분이 쉬워서 그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고 담백하게 후기를 남기고 싶습니다.
공무원 월급 적고 솔직히 군대 다시다니는 정도로 군대문화 남아 있습니다. 경력직의 경우 팀장파워로 격무부서 발령받기 일쑤이고, 저역시 격무부서로 발령받아서 눈코뜰세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토목직의 다른일을 정년까지 할수 있다면 결코 토목직 공무원을 추천드리고 싶지 않지만, 저처럼 하루하루 언제 짤릴지 모르는 생활을 몇년이상 지속하다보면 적은 월급이라도 눈치보지 않고, 정년보장이 되는걸 감수 하실수 있다면 이 수험생활을 하시되, 결코 오래하실정도로 메리트가 있는 부분은 아니니 6달에서 1년안에 합격/불합격을 판가름 하시길 바랍니다.

6개월~1년 사이에 합격하고자 하시고, 경력공채를 바라신다면 감히 강태우 교수님을 추천드립니다.
저 여기서 돈받을것도, 하다못해 기프티콘 조차 받지 않았으며, 솔직히 남은 강의 친구에게 아이디 비번 알려주고 넘긴 상태입니다.(물론 돈은 받지 않았고, 그친구도 제 추천을 받고 강의 들은후 측량강의 추가 구매한다고 합니다. )
경력공채기준으로 물리부분은 솔직히 반만 추천드립니다. 강의는 쉽고 이해도 역시 높지만, 실전 문제와는 괴리감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너무나 쉽게 이론을 설명해주시고, 그에 대한 이해역시 쉽지만, 물리문제의 특성상 어렵게 내려고 마음먹으면, 그 난이도 조절자체가 불가능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물리기본강의를 들으시고, 기출문제풀이까지만 듣고, 나머지는 본인의 운에 따르라고 할정도 기복이 심한 과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수기중에 제가 가장 솔직하고, 직접 느낀 부분에 대해 주관적이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쓴 글이기에 이후 제 후배로 들어오실 경력토목직 경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