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공부를 하고 사이트를 잠깐 살펴보다가 합격수기란이 있는것을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한 3개월정도 준비를 했는데 이런곳이 있었네요~

국문학과 재학중인 이제 3학년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부모님의 권유로 이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다 보니 현재 시점에서는 공무원만한 직업이 없는 것같아 제 스스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살펴볼게 많아서 그냥 상담이나 받고 생각하자 시작한게 벌써 공부한지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전공이 그런지 딱히 준비할게 없어서 행정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국어가 전공이지만 우리나라 말이 워낙 어려운지라 참 이 과목도 쉽지가 않네요~

현재 국어와 영어를 먼저 시작하고 있는데 국어는 이론서를 여러번 보는것 보다 딱 2번보는 대신에 정말 정확하고 깊게 그자리에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으면 실수를 할 문제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기출문제를 보니 원체 지문도 길어서~ 영어는 첨에 나름 토익도 준비를 했고 이정도면 나름 중상은 되겠구나 했는데 이론서 펼치는 순간 참 머리가 ㅎ
자만은 아니지만,,,왜 상담선생님이 기초영어를 한번 들어보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기초가 없어서 듣는게 아니라 좀더 문법적인 부분을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을 나 역시 쉽게 놓치겠더라구요~

그런거 놓치면 다른사람과 똑같은 점수를 맞아서 제가 합격하기 어려울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솔직히 3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엄청 열심히 하고 있는 수험생은 아니지만 그날 그날 분량을 정해놓고 그 만큼만 최선을 다해서 꼼꼼히 해보자~ 이 맘만은 변치않고 대비하려고 합니다.

다들 하는데 저라고 못할까요~물론 에듀피디라는 곳에서 공부나 자료나 이것저것 시험에 관련된 사항들을 언제든 찾아볼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요~ 제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리 옆에서 도움을 준다한들 무슨 합격을 할 수 있겠냐 이런 생각 항상 합니다.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이란 생각이 들구요~ 이제 알바가야할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도 새벽부터 열심히 공부했고 알바가서 열심히 돈 벌구 저녁에 와서 다시 열심히 공부할려구요~~

저랑 같이 어디선가 이 시험 대비하고 계신분들,,우리 정말 열심히 해봐여~
시험장가서 제발 안떨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