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에듀피디에서 7급공무원 외무영사직 수강신청을 한 학생입니다 ^^

20살이 넘어서 부터 부모님이 원하시는 '공무원'이 되라는 말을 계속 들어 왔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공무원이 되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아직 젊으니 이것저것 경험해보면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해

시간을 미루려 했지만,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과 같이 시간은 항상

가만히 있었도 흐르는 것이더라고요.

이번 2월에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학기말 시험을 준비하면서 까지도

무엇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칠정도로 괴롭기도 하고 외롭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길도 생각해보고 4년동안의 대학생활을 해보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길을 찾아볼까?.. 라는 생각에 대학원 진학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에 대한 여러정보를 찾아보고 여기저기 들어가 많이 접해보면서

제가 하고 싶은 직렬을 찾게 되었습니다.

'외무영사직'

7급계열에서 가장 치열하다고도 하는 이 직렬이 사실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서

한마디 한마디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짧지만 긴 시간을 가득차게 보낼 수 있는 자신이 있는가에

물음을 두고 다짐을 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공부는 끝이 없다고 하지만

나를 시험할 수 있는 공부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위치에 있던 제가 걸어가려고 하는 길을 굳게 하루하루 잘 걸어가기를 소망하며

꼭 하고자 하는 목표에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