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워라벨을 꿈꾸며,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였습니다.
작년 추석직후 상담 신청하였더니, 상담선생님께서 직렬에 대해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신 덕분에 결심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국어 김세령 선생님의 명품강의 덕분에 국어는 첫시험임에도 불구하고 95점 받았습니다.
몇십년 만에 다시 접하는 국어 문법과 표준어 규정이 낯설어서 힘들었지만, 2,3회독을 하면서 부터는 국어 과목 자체가 너무 재밌어 졌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국사 최형욱 선생님의 '내가 어렸을때 했던 영화~'로 시작하는 개그와 함께하는 역사강의는 편하게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과목 자체가 워낙 부담있는 과목이라...강의와 별개로 개인별 노력을 많이 요하는 과목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전공과목 강의 내용이 방대하긴 하지만, 좀더 핵심을 짚어 주는 식으로 하면 시험유형에 쉽게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뭏든 늦은 나이에 도전하도록 용기 주시고, 필기시험 합격이라는 결과 까지 오도록 좋은 강의해주신 에듀피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면접 준비도 충실히 하여 최종합격하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