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한 시험 : 2019년도 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공무원

Q.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동기)는?
직업의 안정성과 업무의 체계성 및 효율성을 고려하여 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10수년간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 3과목만 보면 되는 계리직이 현실적으로 단기간 준비로 합격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도전하였습니다.

Q. 실제 수험기간은 얼마나 되었나요?
필기만 약 6개월 미만

Q. 에듀피디를 선택한 이유?
EBS 강의를 병행하는 곳이였기 때문에 신뢰를 가질 수 있었고, 메인페이지에서 계리직 시험에 관한 그 동안의 흐름과 에듀피디만의 전략을 소개한 동영상을 보고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이후 담당자 분이 전화로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수강생 관리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초시생으로서 스스로 정보를 얻고 해매는 시간을 줄이고자 바로 선택하였습니다.

Q. 본인만의 학습 계획(일일,주간,월간) 은?
일단은 각 과목별로 완강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2~3회독을 할 때까진 한 과목씩 집중하였습니다. 대략 과목당 2~3주씩 걸렸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한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병행하였고, 시험 2달 전부터 3과목을 하루에 나누어 보았습니다.

Q. 과목별 공부방법과 그리고 본인의 점수는?
각 과목 강사님들이 시키는 데로 따라갔습니다. 사실 모든 과목이 방법을 같았습니다. 처음부터 꼼꼼히 하려고 하지 않고 끝까지 완강을 하여 흐름을 잡고 이후 반복하는 것. 지엽적인 것은 문제풀이를 통해 보완하고 암기하는 것. 공부방법은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기엔 시험준비 기간이 촉박하였기 때문에 강사님들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Q. 본인만의 합격 노하우(비결)이 있다면?
정신적인 부분에서 힘들고 불안하해 질 때가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이 겪는 부분인데요.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오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따르고 나는 안 될 것 같고..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들때 공부 효율성도 확연히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이때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미래는 내가 어쩌지 못할 부분이니 그냥 오늘 해야할 것에만 집중하고 기분이 안좋을 때도 그냥 공부를 하는 편을 선택했습니다.

Q. 수험생활 중 슬럼프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하였나요?
수험기간이 짧은 편이지만, 그간에도 희노애락 기승전결은 다 오더라구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땐 한번 해보지 뭐, 왜 안되겠어 라며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고 현실은 답답하고..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감정의 문제와 공부나 진도를 해결하는 것을 분리하고 감정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 밖에는 특별한 방법은 없었습니다.

Q. 에듀피디 학습 컨텐츠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는 무엇?
강의와 문제풀이, 기출문제 이 세 가지만 집중적으로 이용하였습니다.

Q. 필기시험 직전, 당일 날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전전날부터 사실 공부는 하지만 긴장해서 거의 머리에 남는 것도 없고 눈에 들어오는 것도 없었습니다. 마지막 이틀은 그동안에 해왔던 것을 눈에 바른다고 생각하시고 컨디션 조절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너무 늦게까지 공부한다거나 해서 몸을 피곤하게 하지 않을 것. 당일에는 2~30분 이상 여유롭게 입실하시고 최대한 침착한 상태를 가지시는 것. 감독관 지시나 주의사항에 잘 따를 것. 당연한 얘기만 하게되네요~^^

Q. 면접 후기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
면접은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Q. 에듀피디에서 가장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은 교수 or 담당자가 있다면 한 말씀 해주세요.
전화로 상담하고 문자 보내주신 담당과장님 감사합니다. 뭔가 직접적으로 묻거나 요청할 곳이 있다는 것이 든든했습니다. 교수님은 다들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감사한 분을 뽑으라면 한국사 최영욱 교수님입니다. 한국사는 전 직렬이 시험을 보기때문에 강사님들도 많고 다들 강의력도 상당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저에게 맞는 분은 최영욱 교수님이였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에듀피디 수강생들에게 힘이 되는 한 마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왕에 도전하셨다면 된다고 생각하고 버티세요. 합격을 할지 못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1달 전까지도 모의고사 성적이 형편없었는데요. 공부를 안해서라기 보다는 시험보는 연습이 안된 상태라는 것을 정검할 수 있었습니다. 과정 중에는 아무도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남들과의 비교는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수단으로만 생각하시고 무조건 된다 나는 된다라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한번 완주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