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바쁘게 보내다 문득 정신 차리고 보니 벌써 접수기간,,
내일까지 깜박하고 접수 못하면 큰일이겠다 싶어서,,
일단, 원서접수 부터 해 놓고 들어와 봅니다.

작년에 우리 와이프가 계리직 경인지역 우정청으로 합격 했구요,,
일반 합격선이 85점 이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우리 와이프는 1~2점 더 높았던것 같습니다.
그때만 해도 별반 관심 없었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합격하고 잘 된 모습 보니 저도 올해 욕심을 내 봅니다.

비법까지는 아닌데,,
선배 합격자로써 우리 와이프가 했던 공부방법 물어보니
한자, 영어 이런건 아예 신경도 안쓴거 같고,
이론 한번 돌리고, 문제를 엄청 많이 풀었던거 같은데
문제 보면서 난해 하거나, 이해 안되는 부분만 따로 정리해서
이론 공부를 하더라구요,,
아마도, 단기간에 빨리 공부 하려다 보니 나름대로 머리 쓴것 같았구요
컴일은 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라 맥을 잡기 어려웠다는데
복잡할수록 단순화 하라고 일단, 기초라도 잘 잡자는 맘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편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또 문제 풀고 또 풀고,,,

결과적으로, 이론에 매달리기 보다는 문제 많이 풀고
유사형태의 문제와 중복 문제를 한번 더 보면서 관련 내용을 암기 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니 수월 했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 남지 않은 수험시간 나름대로 열심히 전진 하고 있구요~
와이프는 합격 했는데 제가 떨어지면 면 이 서질 않겠죠?
꼭, 합격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