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어제 아침부터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10시에 합격했다고 문자를 받았네요!!
문자받고도 떨리고 살짝 눈물도 나고 정말 좋았어용

저는 회사를 다니다가 마음 먹고 제대로 준비해보고 싶어서 퇴사하고 나서 작년 9월? 10월?쯤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었습니다.
먼저, 한국사는 심태섭교수님 강의로 공부했는데 저는 심태섭교수님 스타일이 저와도 잘 맞았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이론강의 먼저 쭉 듣고는 제가 따로 정리도하고 반복해가면서
교수님이 밑줄쳐주신거 강의에서 집어주신거 위주로 달달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풀이에 있는
모의고사 30회 강의 들으면서 문제들 익히고 그 후에는 국가직, 지방직 기출문제 위주로 쭈욱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쌤이 강의들을때 2018년에 시험이있으면 그 해에 있던 다른 직렬 기출문제는 꼭 풀어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2018년 기출문제는 다 풀어보고 시험봤는데 이런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다음으로 우편및금융상식은 역시 이론강의 들으면서 한번 쭉 보고 계속 반복해서 학습했습니다. 우금은 정말 여러번 계속해서
반복하고 여러번 보고 외워야 기억에 잘 남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예금이나 보험상품은 제가 따로 정리해서
외웠는데 상품 너무 헷갈리면 이렇게 하는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상품 문제는 1~2문제는 필수로
나오는 부분이더라구요.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 들으면서 시중에 파는 모의고사 문제집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일반이 용어도 생소하고 공부하기에 가장 까다로웠던 과목이었어요.
처음에 정말 이걸 어떻게 알지...어떻게 하지 이러면서 막막했고 힘들었는데 하다보니까 점점 익숙해지고 하나하나 눈에들어
왔던것 같아요. 저는 컴퓨터는 이론을 2번 3번정도 강의 돌려가며 보면서 익혔어요. 그리고는 역시 문제풀면서 정리했습니다.
컴퓨터과목은 이론익혀서 용어 익숙해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문제많이 풀어보면서 유형에 익숙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국가직이나 지방직, 국회 등 다른 직렬 기출문제들 많이 풀어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영어는 거의 포기하다시피 보지 않았었구요. 한자는 시험보기 2달전?쯤부터 공무원 한자 조금씩 보면서
아침시간 활용해서 한시간씩 공부했는데 운좋게도 아는 한자들이 나와서 다 맞을수 있었어용

시험준비 하면서도 과연 내가 할수 있을지 시간안에는 제대로 잘 풀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고 불안하기도 했고 여러가지
생각들도 정말 많이 했었는데...그래도 이렇게 합격해서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게 기분좋네용^.^
3과목 이론정리하고 하는데 에듀피디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서 에듀피디쌤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면접만 남았는데 면접도 정말 중요할것 같아서 이제부터 다시 맘잡고 면접준비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구요~!! 최종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내년이나 내후년 계리직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도 모두 할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