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은 2017년 9월부터 2018 5월까지 입니다.

첫3달은 하루에 많아야 5시간 정도 공부하고, 안하는 날도 많이 있었습니다.

12월 달부터 마음을 잡고 하루 10~13시간씩 꾸준히 했습니다.

국어는 인강을 한번 듣고 문법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점점 비문학 해석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비문학 등에 대한 대비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는 가장 골칫거리 였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영어를 포기했었기에 모의고사를 풀면 40점 맞기도 힘들었습니다. 우선 단어, 어휘 위주로 공부를 한 뒤 독해를 하면서 차근차근 문제푸는 스킬을 늘려갔습니다.

한국사는 정말 방대합니다. 하지만 외우기만 한다면 꾸준히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암기가 됐다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 정리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건축계획은 점점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각론부분은 다 맞는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고, 법규는 너무 자세히 보기 보다는 중요한 부분을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축구조는 그냥 암기인것 같습니다. 숫자를 살짝 바꿔내거나 단어하나만 바꿔내는 경우가 참 많아서 꼼꼼히 여러번 보시면서 시간을 많이 투자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역학문제는 대체적으로 쉽게 나와서 포기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공식만이라도 외워두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아직 면접이 남아있지만 필기를 합격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다른 직렬은 모르겠지만 건축직을 비롯한 기술직렬은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만 한다면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