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성질 나네요

올해 7월에 여기랑 ebs랑 고민하다가 결국 다른곳에서 공부 시작했었어요, 솔직히 강사 이름 하나도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에듀피디 보다는 ebs강사가 더 좋게 보였어요

여기 상담원분이 ebs는 지방강사가 서울 노량진 올라오기 전에 들리는 관문일 뿐이라고 적중률이 낮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래도 ebs면 유명하잖아요?

근데.. 아놔 근데....저벌 달에 시험 봤는데 일반상식 20문제에서 그 ebs 강사가 해준 강의에서 4문제 나왔더라구요, 아놔

이게 머얔ㅋㅋㅋㅋ

3개월 동안 정말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다가 승질나서 시험 끝나고 항의도 하고 했는데, ytn 뉴스좀 참고하고 그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그럴꺼면 내가 그곳에서 수강을 왜 했겠수, 뉴스 보면서 상식 다잡아야 한다고 첨부터 말하던가...

조금 비싸더라도 에듀피디에서 할것을 내가 미쳤다고 단돈 20만원에 눈이 멀어서 아놔... 혈압오르네..

암튼 아직 그쪽에 수강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돈이 중요한게 아니고, 제가 내년 안에는 취업을 해야 겠기에 바로 여기에 결제 지금 했네요

에듀피디도 머 적중률이 100%는 아니겠지만 같이 시험본 친구가 서박사 서박사 하면서 신통방통하다고 하더라구요

서박사를 찾아서 들어왔더니 제가 7월에 고민했던 여기네요 아놔...후회막심..ㅠ.ㅠ

아직 최종 합격자 발표는 안되었지만 어느정도라야 기대를 하죠.

그냥 여거서 뼈를 묻을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7월에 상담샘 말 무시한거 죄송하구요

이왕이면 내년에 한번에 합격할 수 있도록 잘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