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에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 주부 입니다.
자격증은 3전에 싸이버로 취득했구요

근데 같이 자격증을 취득한 친구가 올해 사회복지직 9급으로 당당히 합격을 했더라구요..

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도 공무원을 해볼까 해서 딴거 였는데 나는 멀 했나 싶더라구요

나이는 한살 한살 먹어가는데 자격증 취득후 장농면허였구나 라는 생각도 들구..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것도 의미 깊지만 2년정도 근무하니 일도 너무 힘들고 가정에도 소올하게 되니 언제까지 이일을 할 자신도 없구요.

3년 전에 자격증 취득후 인원수를 너무 적게 뽑고 영어도 자신 없고, 수강비용도 비싸고 해서 넉넉한 형편도 아닌지라 그렇게 그렇게 흐지부지 되었는데, 친구가 올해 합격했다는 소리를 듣고 축하하는 맘도 있고 부럽기도 하고, 나는 뭘했나..라는 자괘감마져 들더라구요..

어찌되었건 이번에 인원수도 많이 뽑고 물론 저처럼 도전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겠습니다만 이제는 미루지 않고 너 늦기 전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그 친구가 알려준 에듀피디라는 곳도 사실 알고보니 3년 전에 제가 상담했던 곳이더라구요..

부끄럽지만 상담해주신 김인호과장님 너무 감사하구요, 과장님 말씀처럼 열심히 보다 꾸준히 조금씩 할수 있는 만큼 해가면서 내년 그리고 내후년까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려 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