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작한지 두달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동영상을 들었죠
그러나 직장 생황을 병행하다 보니 피곤도 하고 머리에 잘들어오지도 않아,
그냥 대충 넘기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한달이 지나자 "아~ 내가 할수 있을까? 괜히 돈만 낭비한건 아닌가?"
포기도 하고싶었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수박겉핧기식으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에듀피디에서 정해준 스케줄을 간신히 소화 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 스케줄을 위해 전화를 걸었는데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다알더군여
동영상 클릭만 하고넘기지 마시고 꼼꼼히 보라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여
얼마나 민망하든지 얼굴이 화끈 거리더군요
그래서 다시 속으로 맘잡고 열심히 해볼라구여 저를 모르는 분도 이렇게 옆에서 조언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데
혼자서 좌절하고 바쁘다는 핑계만 된다는게 말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여러글들을 읽어보니깐 저만 좌절하고 공부안되는게 아니더군여
모두가 힘들하고 좌절하고 그래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한번 해볼만 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난 포기는 안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