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계리직 공부를 시작하게되어, 이렇게 글 남깁니다.
나이가 많아서 많이 망설였는데, 담당선생님하고 상담하고 바로 결정해버렸네요.
젊어서 경리직으로 오래 일을하다, 애들 때문에 잠시 쉰다는게 10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틈틈이 시간제 일을 하다가, 아이들도 크고, 장사 쪽도 재주가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우연하게 계리직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해볼까 했다가, 찾아보면서 덥석 걱정이 앞서더군요.
그러던차에 전화상담을 해봤는데, 과목도 많지 않고, 6개월이상 남아있기도 해서,
예전에 자격증 공부해봤던 생각으로 해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언제 또 공부를 해서 공무원이란걸 해보나 싶어서, 이참에 마음먹었네요.
정년 퇴직에, 무엇보다 공무원이란거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애들도 이런 엄마를 보고, 좀 더 열심히 살아가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내년 시험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볼까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듀피디에서 공부하는 모든 회원님들도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