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피디에 신청을 한때가 원서접수기간이라
부랴부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준비하는거라 아무것도모르고,
시험장은 어디인지 장소 발표되기전에도 계속 연락드리고 했었는데
경험삼아서 보는거라고 하더라고 굉장히 떨리더라구요.
시험보기 30분전에 들어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내년엔 미리 일찍 가서 준비하는게 좋겠다 생각을 했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기출문제 출력해놓은 프린트물 들고 가서 조금이라도 더 봐야지 했으나..
아직 기초 강의와 이론 강의를 듣고있는 저에게는 많이 무리였던거 같습니다.
눈앞이 깜깜하다는 말을 이때 쓰는거같더라구요.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고
많이 약한 영어와 한국사는 끝까지 지문도 읽지 못하고 나왔네요.
내년에 과연 내가 합격할수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지긴 했지만 자극이 되었던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심기일전해서 해보려고합니다.
저처럼 늦은 나이에 공부하시는분들 많을텐데 힘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