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공부원 시험 시작했습니다.
사는곳은 경기도이구요, 지역맘 카페 소개로 상담을 먼저 받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시간선택제로 상담을 받았었는데 공무원을 많이 뽑는다고만 들었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상담을 받고는 내가 하기는 힘들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한참을 홈페이지 확인을 못하다가
기출문제랑 샘플강의 들어보고 메일 보내주신 담당자분께 신청을 했습니다.

전업주부도 의미있는일이지만..
아이들도 점점 커가고 저도 저만의 일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컸구요
공부를 잘했던 편도 아니고, 국어, 영어,한국사 모두 걱정이긴합니다.
그런데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좋겠다 싶은생각도 들고..
그래서 합격을 하면 정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은 일반전형 합격 목표로 바꿨습니다.

아직 시작단계라 기초강좌를 듣고있는데 지금까지 힘든건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공부를 하다보면 점점 힘든점이 많이 생기겠죠?
그때마다 지금 처음의 마음가짐을 생각하고 공부하기위해서 몇자 남깁니다.
흔히들 공무원시험은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하는데
그 싸움에서 저또한 이겼으면 좋겠구요 아이들 생각해서 꼭 19년도 합격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