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공부하기 싫어서 특성화고 건축과로 도망치듯이 왔지만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정도 흥미도 생기고 지식도 쌓여가서 사실상 마이스터고가아닌 특성화고의 최종목표인 공무원 취업에 합격 하고 싶어 이렇게 준비를 합니다.
량도 많고 계산식도 어렵고 특성화고의 수업방식상 일반과목의 수업이 많지않고 깊지 않아서 물리 라는 과목이 발목을 붙잡고 역학이 손목을 붙잡는 형식이지만 합격이라는 골인점을 통과하고 싶어서 열심히 암기하며 다짐합니다. 경쟁률도 적고 과목수도 적어서 남들이 보기에는 완전히 부당한 방법이 아니냐 라는 시선도 있고 합격한 선배들을 보면 대우도 만만치않아서 많이들 그만둔다하고 또이번에 저희지역 특성화고에서 취업나갔다가 자살을 한사람들도 있었어 고졸이란 타이틀이 너무 무거워 포기도 하고 싶고 대학도 가고 싶을때마다 저는 이런 생각을하며 다짐을합니다. 진짜 마지막이다. 이번3개월이 내 30년을 바꾼다. 같은 생각이죠
말이 많이 길어졌지만 꼭 합격하기를 다짐하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애듀피디 회원분들 모두 원하는곳에 붙기를 기도하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