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행정으로 준비를 했다가 작년에 합격선을 아깝게 못 넘겨서 국어랑 국사는 점수만 떨어지지 않게 복습하는 정도로 보고 전공과목만 과락 안맞으면 합격할수 있는 직렬이 있다고 친구한테 추천을 받고 유도무기 직렬로 준비를 하게 됐는데요.
저는 문과 출신이고 기계공학, 전자공학은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이여서 교재 받아서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때 이걸 내가 듣고 시험을 볼 수 있을지 멘붕이 와서 담당과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다들 처음에 강의듣고는 그렇게 얘기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리고 나서 합격수기&시험후기 읽어보니 반복이 답이라고 반복해서 봐야 된다는 말들이 대세적이더라구요.
과락만 넘기면 된다는 마음 그리고 국어랑 국사는 점수 확보가 되어 있고, 뽑는 인원대비 합격선도 낮고 전공과목은 과락만 면하면 합격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했습니다. 한홍걸 선생님의 기계공학은내용도 이해가 가기 쉽게 설명해주시지만더 좋은 점은 방대한 기계공학의 범위에서 포인트가 되는 문제들을 이 단원에서는 1~2문제가 출제된다.이 단원에서는 2~3문제가 출제된다라고공부범위를 정해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최홍주 교수님의 전자공학은 일견 지루하고 복잡할 수도 있는전기분야를 예시문제와 함께 설명을 하셔서계산원리를 이해하게 해주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시문제와 함께 설명을 해주시니 훨씬 이해하기 편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무슨말인지 도통 몰랐지만 2~3회독 반복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론강의와 문제풀이강의듣고 자료실에 있는 문제만 풀어보고 가자고 목표를 잡고 이론은 3~4회독정도 반복해서 봤구요. 어느정도 이론이 잡혔을 때 문제풀이하면서 문제와 관련 있는 이론부분 앞뒤로 정리하면서 다시 체크했습니다.
물론 처음 선택과목 공부를 들어갔을때 직렬을 다시 바꿀까 여러가지로 고민도 많이하고 멘붕이와서 이걸 내가 할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여러가지 따져보니 그래도 총포(유도무기)직렬이 경쟁률&합격선(모집인원)등 포기할수는 없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차근차근 반복해서 접해보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물론 합격선이 낮았던게 합격의 요인 같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여러분 포기 하지 않으시면 언제 합격을 하느냐 시점에 문제지 합격 하실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서 좋은결과 만드시길 바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