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인성검사 끝내고 최종면접앞두고 많이 초초합니다.
면접강의도 에듀피디에서 제공해주셔서 듣고 있는데 합격수기꼭 써야 된다고 해서 몇글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른분들 올린 합격수기나 합격다짐 에듀피디에 있는 글뿐아니라 여러사이트에 올려진 많은 글을 읽어본 1인으로
역시 결론은 노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간혹 어린분들이 몇개월 공부안했는데 합격했다는 글도 종종 봅니다만(얼마나 뿌듯할까 나이많은 저로선 부럽고 질투까지 납니다만^^)
특이한 케이스가 아닐가 싶습니다.아니면 특이직렬이라 경쟁률이 낮은걸수도있고요.
전공자라서 갈수있는 직렬이 아니면 대부분 아직까진 일행이나 교행..하는분이 많을걸로 압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공무원에 도전하고 있을까..저도 그렇구요.
이 많은 경쟁자들중에서 이기려면 별다른게 있을가요.특히 9급이라면 들인 노력이 많은 사람이 합격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공무원에 도전하는 잠재적인 사람들까지 20만명이라던가요 30만명이라던가요..듣기만 해도 무섭죠.
그만큼 지금 취업이 어렵고 아니 어렵다기보다 사회가 불안정하다보니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 그게 공무원으로 몰리게 되고..
그런거 같습니다.
최종합격을 하지않은 사람으로 감히 합격수기를 쓰기가 부끄럽지만
이미 공부방법은 많은 분들이 올려서 그냥 공부하는 습관?상황 몇가지만 적어볼까합니다.
확실한목표설정-최대몇년할건지, 어디서 어떻게 공부할건지, 하루에 몇시간은 공부할건지..-을 먼저 하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주변에 공무원준비하는 분들이 지인들중에도 차고 넘쳐나는데 대책없이 몇년씩 보내는 경우를 많이 봤기때문에
저는 최대2년까지 생각했고 누군가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을수있는 나이는 아니라서 저녁시간에 편의점알바했습니다.
직장생활몇년햇지만 모아둔돈이 많지않아서 알바랑 병행했고 2년2개월정도 걸린거같습니다.
정말 본인이 공부한 양을 객관적으로 바라볼것-책상에 앉아있는게 공부는 아니기때문에 그날해야할공부양은 반드시 끝내자는 마음으로 하고 도서관(저는 구립도서관을 이용햇습니다)에 있다고 공부했다고 공부하는것은 아니다라는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강만 들어서 학원은 잘모르겠지만 공부하는 기간동안은 적어도 사람들과의 교류를 중단하는것도 나쁠거 같지 않습니다.
내인생의 1~2년정도는 혼자인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들 잘해낼수있고 특별한 사람이 합격하는것은 아니라는것!꼭 기억하시고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