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를 써야 면접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주시는데
오늘내일 미루다가 드디어 씁니다(작성전인데도 면접강의 오픈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도 여기저기 합격수기 많이 읽어봤고
그중에서는 머릿속에 각인된 진실된 조언들도 많았습니다.
공부방법은 아마 다른분들께서 충분히 좋은 애기 많이 해주셨을거 같습니다.
저도 제가 경험했던 공부방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직렬마다 공부하는 전공과목은 다르지만
전공과목은 기본강의 수강후 문제풀이로 마무리하는게 좋았던거같고
제일 중요한 공통과목 국어, 영어, 한국사는 전공과목2배이상의 공을 들여야 점수가 조금씩 상승하는거 같습니다.
공통과목만큼은 조금 우직하게 정직하게 공부하는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국사는 자신있었지만 만만하게 생각했던 국어가 마지막까지 어려웠고
영어는 처음에 불안하고 부담스러운 과목이었지만 꾸준히 단어암기, 문법을 손에 놓지않고 공부하니
나중에 80점대로 안정적으로 점수가 나왔습니다.
국사는 예전처럼 단답형문제가 나오지 않으므로 꼭 시대별흐름을 파악하고 암기하는게 중요합니다.
국어는 제가 가장 취약해하는 과목이었기때문에 문법따로 문학따로 비문학따로
틀렸던 문제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몇시간을 할애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물론 처음 1회독시에는 정독보단 통독이 좋을거같습니다)
영어는 다른거 없습니다. 단어외우기, 문법다지기 그이후 독해들어가기 그이후에는 반복적인 문제풀이와 오답정리입니다.
저는 행정법,사회를 선택햇는데 사회가 생각보다 양이 많으므로 미리미리 중요포인트 체크해놓는 편이 좋습니다.
행정법은 판례까지 당연히 공부하셔야 되구요.
공부하면서 중요한게 많겠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것은 정말로 본인이 공부를 하고 있는 양이 얼마정도인지 알고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장인이었다가 시험보기 3달전쯤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에 올인했는데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3배가 늘어났는데(직장다닐때는 2강정도, 복습1시간)이었는데
실제로 질적인 면에 있어서는 오히려 직장다닐때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공부할시간이 늘어났다고 안심했던거 같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게 제가 공부를 하고 있다고 착각한거 같습니다.
공부하는 습관만큼 중요한건 내가 얼마나 집중도 있게 공부를 하는것이므로
본인이 정말로 공부를 하고있는건지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는건지 냉정하게 비판해볼필요가 있습니다.
3개월만에 또는 6개월..1년..만에 합격했다고 하지만
그런말에 귀기울일필요없습니다.
본인계획만 우직하게 따라가다보면 결과는 반드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