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후반의 주부입니다.
이곳에서 주부님들이 공부를 많이 한다는 말과 글귀를 좀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희망을 좀 갖고 시작을 해볼까합니다.하지만 당장 내년에
시험을 보진 못합니다. 사회복지직이란 공무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막상 준비할려고 알아보니 자격증이 필요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공부할 시간은 좀 되기에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준비하고
또 남는 시간엔 국어,국사 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영어는 너무 못하고 막연한 과목이라 첨부터 어려운 과목을 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저 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학생들보다 저희들이 합격하긴 어렵겠죠~~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서 공부란걸 다시 해보고 꿈이란걸 꿀수가 있기 때문에 자라나는 저희 아이들에게 엄마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느껴보았으면 하는 맘에서 준비를 결심했습니다.

사실 남편은 떨어져도 상관없다고 할수있는거 해보고 후회하지 말라고 하기에 너무 고마운 말이지요~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하는 마음으로 매일 매일 컴퓨터앞에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상담선생님도 저에게 희망을 주셨고 저 또한 그 힘을 업어 더 나가아고 열심히 준비하는 수험생이 되고자 합니다.
여러번도 이 더운날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겠지만 우리 모두 힘찬 화이팅으로 꼭 공무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