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경기 전기직 필기 합격한 취준생입니다.
종종 합격수기읽을때면 참 다들 비슷하게 글을 쓴다고 느꼈는데 막상 제가 쓰려고 하니
보던 내용을 바탕으로 쓰게 된다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그리고 몇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들이 치열하게 공부했고 그 공부밥법들이 공통되기때문에
비슷한 합격수기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흔히들 지잡대라는 웃픈단어를 말할때마다 마냥 웃을수없는 지방대 학생이었고
공기업준비한다고 일년 훌쩍 넘겨서 어느새 졸업하고 백수가 되버린 취준생이었습니다,
불안한 맘에 이력서도 써봤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가 공무원시험을 공부하기로 정햇는데
수강료를 부모님께 말해야하는것부터 많이 힘들었습니다.생활비도 1년간 도와주셔야하니까요.
공무원되기만 하면 좋겠지만 부모님들은 일단 취업을 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냥 아무곳에나 들어가는것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제가 졸업하고나서도 일할곳이 결정되지않고 고민하다가 공부시작한때가 4월인데요.
작년4월부터 올해6월까지 1년2개월 공부했습니다.
다른말이 뭐가 있겠습니까..나는 금수저도 아니고 직장도 아직없는 취준생인데.,이를 악물고 공부해야죠
근데 말이죠,이런상황인데도 공부하기싫고 늘어지고 친구들만나서 놀고싶고 심지어 잠만자고 싶은 날도 있더라죠.
그런 제가 한심하면서도 맘못잡고 그렇게 이삼일씩 보낸적도 종종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근처 도서관에 갔습니다.독서실말고 도서관이요. 무료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다른분들 공부하는거보면서
자극을 맏을수있기 때문입니다.매일 나가다보면 매일보는 얼굴도 생기고 그러면서 자극받구요.
인터넷강의는 피드백받기가 어려우니까요.
공부는 에듀피디등록한 강의만 열심히 들었습니다.중요하다는거 한번이라도 더보고,전공과목는 다들 비슷한 전공자들일테니 더보고요. 그렇게 한번두번 보다보니 회독수도 늘어가고 공부양이 쌓이면서 점수가 나왔던거 같습니다,
초반에는 공통과목 점수가 안나와서 엄청 초조햇는데 역시 공통과목은 노력한만큼 나오는 과목인걸 시간이 지나니 알겠습니다.
강사님들믿고 열심히 공부한결과가 좋아 정말 날아갈거 같습니다.
마지막 면접까지 통과하고 싶습니다. 합격수기써야 면접강의를 열여준다하셔서^^
이런저런말을 써봤습니다.
다들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