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사회 생활을 했지만 고용불안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항상느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몇년전부터 생각했지만 선뜻 시작을 못하고 미루기만 했습니다.

35세라는 늦은 나이지만 44세에도 시험에 함격하신 분의 얘기를 듣고 저도 용기내어 도전해봅니다.
사실 막막함도 큽니다.

공부한지도 오래되고 시험도 본지 오래되서 할수 있을까??
걱정하고 고민하고 그러다가 시간은 흐르고..

처음 상담한지 1달이 지나서 용기를 내고 바로 종합반으로 등록하고 시작합니다.
직장생활과의 병행으로 고단함도 크지만 9개월만 고생하면 평생직장을 얻을수 있다는
희망으로 도전합니다....

몸은 힘들겠지만 마음은 가볍고 벌써 합격이나 한듯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분명 할수 있습니다. 저는 내년에 꼭 공무원이 될 겁니다.

어쩌면 어린 친구들보다 많이 뒤처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사회 생활이 저에게 간절함을 주었습니다.
자신있습니다.

전 한시간도 헛되게 흘려보내지 않고 내년 합격의 기쁨을 느끼고 있을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도 강의듣기를 즐기겠습니다..

공무원이 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