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겨울에 소방직 시험 준비하려고 실강 알아보는데 소방직 특채 합격한 친구가 기초가 약하면 학원 실강은 벅찰 수 있으니 기초부터 인강으로 시작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해서 에듀피디에서 상담받고 인강으로 공부시작을 했는데요. 잘한 결정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어가 약해서 영어 때문에 공무원 준비를 해야 되나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요. 처음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기초특강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서 가장 걱정이였던 영어를 85점 맞았습니다. 기초특강을 듣지 않고 바로 실강을 들었다면 포기했을 거예요. 국어 정원상교수님 강의는 부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샘플강의 듣자마자 확신이 있었구요. 사실 한국사 심태섭 교수님은 발음 때문에 수강할 때 많이 망설였는데요. 상담하시는 분이 강의를 듣다 보면 심태섭 교수님 강의를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거라고 하셨는데 한국사는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것 위주로 정리하고 공부했는데요. 왜 심태섭교수님 강의를 듣는지 알겠더라구요. 한국사도 염려되는 과목이였는데요 . 95점 맞았습니다. 이론강의 3~4회독 했구요. 문제풀이강의 들으면서 시간안배해서 문제푸는 연습까지 하고 시험장에 갔는데요. 공무원 시험은 시간안배가 중요한 시험이라는 것 다시 한번 느꼈구요. 문제풀이 하면서 모의고사와 온라인테스트등 자료실에 있는 문제들 충분히 풀어 볼 수 있었던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후회남기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독서실가서 하루에 계획한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씻고 잠자리에 들었구요. 가끔 친구들 만나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험기간이 길고 짧은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집중하느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공부시작하기전에는 이생각 저생각 생각만 많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에 옮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결과도 오지 않는다는 것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