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 6개월 하다가 공무원쪽에 관심이 생겨 회사 정리하고
학원으로 먼저 2개월 수강을 했습니다.
집이 강남권이라서 노량진 학원으로 가는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학원 수강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정도 쉬고 다시 인강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노량진에서 인강도 같이 하고 있는 사이트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공부방법을 완전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에듀피디를 알게되어 다시 시작한지 3개월차..
6월 서울 교육청 시험을 배명고등학교에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 3개월 공부해서 진도도 1회차 나간게 아니기 때문에 정말 시험장 분위기만 느끼고 온거였구요
경험삼아서 본거였다고는 하지만 긴장이 너무 많이 되서 어떻게 100분이 지나갔는지...
혼자 기출문제 보면서 어느정도 할수있겠다 라고 생각했던거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시험장 나오면서 이거 과연 내가 도전할수 있는 시험인가..라는 걱정이 몰려오기 시작했는데
진도도 진도지만 시간에 맞춰 한번에 문제를 잘 푸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 이후 어지러운 머리 정리하면서 쉬고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내년 시험을 향해서..
끈기가 없어서 정말 1년 고생해서 끝내버리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건데
꼭 내년에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원서접수부터 시험장 확인까지 제가 담당자분께 문자도 여러번 드리고 했었는데
응시번호 알려달라고 하셔서 직접 시험장과 가는길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제 담당자분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엔 제가 알아서 잘 해볼께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