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시험이 전부 종료가 되었네요.
아쉬움이 남아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진구로 배치되어 자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뤗습니다.
졸업전에는 이렇게까지 마음의 부담이 크지 않았는데 올해 졸업후 보는 시험인지라 몸도 마음도 어깨도 무겁습니다.
꼭 합격하고 합격수기 쓰러와야지 햇는데 ㅎㅎ 시험후기부터 써봅니다.
제가 있던 교실은 생각보다 결시인원이 많지 않았어요.6명정도?빠졌나 그랬습니다.
의자가 불편해서 생각같아서 의사를 바꾸고 싶었지만 꾹 참고 시험을 봤습니다
(다들 그런경험있으시죠~)

저는 일행직수험생인데
서울시 문제는 지엽적이고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들었는데, 올해 서울시는 무난했던 거 같아요.
제가 무난하게 푼거보니까요
특히, 공통과목 국어, 한국사,영어는 정말 무난하게 크게 어렵다는 생각없이 풀고 나왔습니다.
풀고만 나온거지 다 맞은건 별개지만요

시험보고 나오자마자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니
역시나 제가 수월하게 풀었듯이 다른사람들도 평이하게 문제를 풀었다는 후기가 많네요.
잠깐 좌절모드였는데..조정점수 반영 395점이 합격선이 될거 같다는데..
이후결과는 그냥 기다려봐야죠.

시간이 부족하진않았는데 조금 당황스러웠던건
국어에서 비문학파트 공부를 나름 열심히하고 특강까지 들었는데
먼가 모르게 많이 안나왔던 느낌입니다.
내년에 수험생들이 참고를 했으면 합니다.

저를 포함한 수험생분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