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미루면 이도저도 안되고 시간만 보낼거 같은 마음에 어제 공부등록을 했습니다.
아마 마음속으로 생각만 한게 벌서 5년이상 된거같아요.
간호조무사로 근무한지가 벌써 8년짼데 아직도 적응이 안된달까요.
오래근무했지만 불안정한 느낌에 박봉에 하는 일은 항상 과중하네요.

내나이 벌써 30대 중반을 넘어가는데 무슨 공부냐
공무원되면 얼마나 좋겠냐
공부를 꾸준히 할수있을 의지가 과연 있을까..
이런 생각들로 보건직공무원에 대한 검색만 하고 정작 공부시작은 안한채로 30대중반을 넘겨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에듀피디 합격수기를 보고 결정했죠.
나보다 힘든여건에 있는분들도 해내는데 나는 너무 편안하게만 생각했다는 반성도하고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건 없기에
맘바짝먹고 실천에 옮깁니다

상담사분이 보건직 합격선과 경쟁률 자세히 말해주시고, 보건직공무원에 대한 여러가지 내용들을 설명해주셔서
사실 더 불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확실한 정보를 얻고나니 머릿속이 정리가 되었어요.
내일로 미루지말고 오늘부터 퇴근후 2시간부터 계획을 짰습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꾸준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더나은 삶에 대한 목표, 자존감을 높이기위해서라도 정말정말 노력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