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었던 국가직 시험보고왔습니다.
한티역에서 보고 왔는데요.
그렇게 좋았던 날씨가 그날은 으쓸으쓸 춥기까지 하데요.
지방직 앞두고 심란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저한테 항상 부담을 주는 영어가 생각보다 수월하게 나온거같아 기분좋았으나 국어, 행정학, 한국사 저한테 다 어려웠습니다. 국어는 어문규정 문법 어휘가 아직 공부 안된 상태라 더 어렵게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문학 비문학은 좀 점수 나왔습니다. 그나마 영어하고 사회가 가볍게 나온거 같았지만 제가 쉬웠으면 다른 수험생들도 쉬웠을겁니다.

아직 공부한지 얼마안되서 시험을 치르려다보니 마음이 급해 무작정 암기 식으로 공부했던거 같아서 이제부터는 내년 목표로 우선 지방직까지 남은 2달동안 암기보다는 이해에 중심을 두자..흐름을 파악하자라는 마음가집으로 회독수를 조금더 늘려보기로 했습니다. 무작정 외웠더니 머릿속이 뒤죽박죽 체계가 안서는 느낌이라서요.

공무원시험이라는게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 시험이지만 분명한건 누군가는 반드시 합격하는 시험이니깐 다른사람들말에 휩쓸리지말고 카페나 블로글에 낚이지 말고 끝까지 나를 믿고 화이팅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