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공무원이 많습니다.
아버님도 경찰공무원이고 형님,형수님도 7급 공무원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닙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에 취미도 없어서 좋은 성적이나
또 좋은 대학을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서른나이가 되고 이제 저도 결혼을 생각하게 되니
남들에게 말할 수 있는 아니 꾸준히 갈 수 있는 직업을 찾게 되더라구요~

형이 공부할때 저도 나중에 공무원 공부를 해보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지만 그땐 그말이 와닿지 않았었거든요!

지금 6개월째 공부중입니다. 영어는 지금까지하고 있고 국어,국사를
다 끝낸 상황이구요~ 어쩌다 잘 풀면 80점이상은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행정법이나 행정학이 있어서 그게 좀 걱정이긴 합니다.

공통과목은 여기 에듀피디에서 수강을 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형이 많이 도와주었고 또 형은 기술직 공무원이라 행정에 관한 내용은
저 혼자 해야하거든요,,

물론 수강을 했으니 여기 에듀피디에서 많은 도움은 받겠지만 괜히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네요. 그래서 밤새 비오는 지금 괜한 기분에
몇자 남기나 봅니다.

이런 넋두리 어디가서 할수 있겠어요,이곳은 다들 공무원 꿈을 향해
준비하는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는 곳이기에 제 맘을 좀 풀수 있지 않을까해서요,내일도 모레도 해는 계속 뜨고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내 꿈도 전진해가고 화이팅이란 말이 이렇게 절실하고 간절하게 느껴질지 몰랐네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모든분,,화이팅하고 힘내세요!!!
에듀피디 샘들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