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14. 계리직 합격, | ||
| 등록일 | 2015.10.02 | ||
안녕하세요~~~ 작년도 계리직 시험에 합격해 울산에서 근무중인 초짜(?) 공무원 입니다ㅎㅎ 저는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우체국에서 알바를 두달 하면서 그때 계리직 공무원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적극 추천해주시길래 인터넷으로 좀 더 자세히 알아봤는데, 저도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장 두려운 영어 과목이 빠진다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꼈고 3과목밖에 안되고, 나보다 어린 친구도 합격을 많이 한다고 하니 26살인 제가 한번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공부라면 담을 쌓고 살았던 저이기에 일단 교수님 설명위주로 들어보자 생각하고 강의는 딱 한 번 제외하고 결석없이 계속 진도나가면서 문제풀이까지 병행하였습니다~ 솔직히 다른 분들은 얼마나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게 시간이 부족한 것보다는 두꺼운 교재에서 출제경향만 파악해서 보자는 생각이 커서 그간의 시험에 나온 기출문제의 유형을 파악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근데, 공부라는 거리가 멀던 저에게도 행운이 온건지 5개월만에 계리직은 커트라인보다 1점 높게 합격하였습니다... 정말 시험장 나오면서 하늘을 보는데, 뭔가 좀 쾌감(?)같은게 들면서 그래도 막힘없이 문제를 풀고 나왔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시점에서 내년 시험 대비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합격한지 좀 지났지만 짧게나마 몇 글자라도 전해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저희 우체국에 1년 넘게 준비해서 합격하신 36살 선배님이 계신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도 본인은 너무 교재의 내용을 다 봤던 게 흠이라고... 그냥 핵심만 잘 봐도 몇개월이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갔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비교적 어려운 컴퓨터 일반은 과락만 피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고 한국사랑 우편 및 금융상식에서 높은 점수를 만드시면 합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어요... 아, 11월에 우편및금융상식 개정되는 거 꼭 참하시구요~ 나머지는 교수님과 본인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기출+모의고사 자료 많이 도움 받았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그럼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