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국에서 유학생활도 하고 영어는 부담이 없었는데요. 외국 생활을 오래하다 보니 오히려 국어나 한국사에 자신이 없었어
요. 작년 이맘때쯤 처음에는 오프학원을 알아보다가 기출문제 확인이나 해보자해서 에듀피디 홈페이지 살펴봤었는데, 정원상교수님 국어 샘플강의를 듣고 바로 수강신청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사는 처음에 샘플강의를 들었을때는 교수님이 약간 얼버무리는(?) 듯한 발음 때문에 수강전에 고민을 했었는데요. 합격수기들을 읽어봤을 때 한국사 교수님 적중률을 많이 얘기 하길래, 한국사는 정말 자신없는 과목이였기에 반신반의하면서 공부시작을 했는데요. 진도를 나가면서 심태섭교수님 강의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은 계속 강조해 주셔서 맥잡기 수월했구요. 밑줄 그으라고 하시는 부분 위주로 정리했는데요. 한국사 점수 올리는데 손색이 없었습니다. 후회없이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임하려고 노력했고 정해진 하루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잠자리에 들지 않았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은게 생길때마다 버킷 리스트 [bucket list]에 메모를 했습니다. 합격하고 나서 버킷 리스트에 적힌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후회없이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아침에 알람소리에 잠을 깨면 바로 TV 뉴스를 켜고 씻고, 밥먹고 가방 챙길 때나 집에서 틈틈이 시간날 때 뉴스 챙겨보고 머리 식힐 때 신문 챙겨 읽었던 부분이 최근 시사 상식을 접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계실 텐데요..공부 방법이야 나한테 가장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서 효율적으로 공부하시는게 가장 좋은거구요. 어떤 방법이든 시험이 끝나고 나왔을 때 후회가 없을 정도로만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