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필기시험 보고 8월 24일에 면접 보고 지금 합격수기 씁니다.
저는 처음 공부할때 자신감이 가득한채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다보니 양도 양이지만 우울해 졌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선생님들을 믿고 하라는 대로만 하자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마음을 갖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강의 양이 많은 과목은 매일 듣고 적은 과목은 격일로 들었습니다. 하루에 5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적은 과목 강의가 일찍 끝나면 양이많은 과목을 하루에 1개씩 들었던것을 2~3개씩 늘려서
일정을 얼추 맞췄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고 바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그런지ㅜ 써야 머리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강의를 듣고 밑줄치고 책에 정리해놓은것을 공책에 거의 그대로 옮겨 저의 정리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론 강의를 다듣고 문제풀이 강의를 들을땐 먼저 한번 풀어보고 강의를 듣고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때쯤 공부하기가 싫어져서...오답노트정리를 하고 외우진 않고 그냥 누워서 계속 봤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가 끝나고 이대로 하면 안될것같아서 문제풀이 책을 첨부터 다 지우고 다시 풀어봤습니다.
하루에 1회~3회씩 다섯과목을 풀고 맞은것도 전부 노트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이렇게 한번더 반복을 하고 이 정리해 놓은 노트를 한번더 다른 공책에 옮겨 썼습니다. 이것만 2개월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옮겨쓴 공책에서 정말 안외워 지는건 따로 표시를 하고 시험 보러 갈때는 수첩에 그것만 적어 갔습니다.
이렇게 일주일에 주말은 쉬고 평일에 공부를하고 9개월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면접은 지원동기를 물어보고 인성.전공문제 였습니다. 전공문제가 80%, 인성10%, 지원동기10% 였습니다.

공부하기 싫었지만...떨어지는건 더 싫어서 공부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