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방사선학과 졸업생인데요. 방사선사 면허는 없이 보건직9급 합격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점점 학과가 나랑 맞지 않는 다는 생각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하다가 결국 휴학을 했고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생각만 많아 지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 아빠가 그래도 졸업은 해야되지 않겠냐고 복학을 권유하셔서 졸업은 했는데 방사선사면허 취득도 안하고 취업준비생이 되어서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때 친했던 친구가 보건직 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방사선사 면허 취득도 안했고, 시험과목에 영어가 들어가서 좌절했습니다. 제가 그야말로 영어가 정말로 취약해서 영어 공부를 다시 하기도 엄두가 나지 않고, 어떤 일을 꾸준히 하지 못하는 성격상 공무원 수험생활에 자신도 없어서 고민만 하고 있을 때 친구소개로 에듀피디에서 공부하게되었습니다.

공부 시작 전 아빠가 여러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공부시작을 해서 목표 달성을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빠와 진로 고민을 하며 이야기 나누던 중 느낀건데 제가 계속 안된다는 전제하에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의 솔직한 모습을 보니 한 대 맞은거 처럼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그동안 저를 돌아보니 계속 제가 안된다는 전제하에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후회는 남기지 말자 난 꼭 보건직 공무원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죽을힘을 다해 반복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짧은 기간은 아니었기에 슬럼프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저를 지지해주신 아빠. 그리고 상담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결과 나올수 있게 도와주신 담당 선생님 감사합니다.

혹시 이시간에도 안된다는 핑계를 찾고 있지는 않은지...
공무원이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