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하다가 보니까 우정직(계리직) 공무원 홍보 배너들이 자꾸 눈에 들어 오는거 보니 준비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아

지는 시점인거 같아요. 예전 생각이 나서 홈페이지 들어왔다가 합격수기 코너를 보니 최근에 지방직이 끝나서 그런지 지방

직 합격수기가 많이 올라와있네요. 5회시험을 준비하고 계실 많은 분들을 위해서 힘내시라고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2013년

08월쯤에 친한 언니가 계리직 얘기를 해서 처음 알게 됐고, 4회 시험 준비를 시작해서 2014년 02월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처음에 가족들이 계리직공무원 준비한다고 했을 때 무슨 공무원이냐고 다니던 직장이나 다니라고 하는 말에 상처를 받고 꼭

보여주리라는 굳은 의지로 하루하루 미루지 않고 계획했던 공부량을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생각보다 3과목이지만 공부량

이 많아서 일하고 병행하기 힘들었지만 당일 세웠던 공부계획은 지키려고 노력한 결과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에듀피디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부분은 공고 나오면서 우편 및 금융상식 강의를 새로 업데이트 해주셔서 바뀐 내용까지 확인

하고 시험장에 갈수 있어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앞두고 한달 전부터는 모의고사랑 자료실에 있는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기존에 정리했던 오답노트로 마무리를 했었는

데 충분히 문제를 풀어볼 수 있었고, 모의고사는 타이머 기능이 있어서 시간안배 하는 감을 익히고 시험장에 갈 수 있어서

시간내에 문제를 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교수님은 처음에 발음이 안좋아서 한국사는 빼고 들을까도 생각을 했었는

데 적중률이 높다는 합격생들의 수기를 읽고 내키지 않았지만 강의를 들었는데 듣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험

을 보고 나니 왜 합격생들이 한국사 교수님이 적중률이 높다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밑줄 그으라는 내용 위주로만 정리해

도 충분히 고득점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슬럼프가 왔을 때 합격수기와 다짐, 시험후기 읽어가면서 마음을 다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공부를 들어가려고 고민할 때 가족들이 했던말에 흔들려서 공부 시작을 안했다면 합격이라는 영광도 없었을거

예요. 나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노력에 대한 결과는 반드시 올거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화이팅!!!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