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회계쪽을 준비하다가 직렬을 바꿔서 일반기계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전공도 살리고 싶고, 자격증도 있기 때문에 가산점도 받을 수 있어서요. 저는 전공은 자격증도 있어서 거의 독학으로 했고 국어, 영어, 한국사 강의 위주로 했습니다.

국어 : 여러 강의 들어봤지만 정원상 교수님처럼 꼼꼼하고 발음도 좋고 자세한 설명이 없더라고요.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강의만 2번 듣고 경험 삼아 시험 봤었는데 60점이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정원상 교수님 강의 2번 정도 듣고 그 후에 문제풀이를 통해 스킬을 익히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 맨 처음에 5점으로 시작했는데 강의 반복을 통해 문법과 기본 단어를 익히고 그 다음에 독해로 들어갔습니다. 독해는 감이 떨어지지 않게 하루에 못해도 2~5개는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독해 지문이 길어지고 있어서 빠르게 읽으면서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 맨 처음에 5점으로 시작했는데 강의가 좀 많아서 언제 다 들을지 걱정하기도 했지만, 심태섭 교수님의 따끔한 충고한 진심 어런 충고는 매너리즘을 느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지방직에서 90점을 나왔습니다. 빨리 풀려고 하다 보니깐 긴장한 나머지 한 문제는 실수로 틀렸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사는 심태섭 교수님 강의를 듣고 밑줄 그은 부분만 외우고 이해해도 반복을 통해 90점 이상 획득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고등학교 때 공부 못 했고, 거의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노력, 끈기,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자비로 돕는 것 같습니다. 남들도 하는데 우리들은 못하겠습니까?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저도 몇 번의 좌절 끝에 됐습니다.
그러니 힘내고 우리 모두 희망찬 미래를 향해 같이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쭈록 감사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열심히 하셔서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