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1개월정도 걸렸습니다.

실강을 듣는게 가장 좋겠지만 여건상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인강도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어, 한국사는 고등학교 이후로 공부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많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고

그래서 인강을 전체적으로 2-3번 반복해서 들었고, 어느정도 숙지가 된 후에는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중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했던것도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영어는 단어, 독해 위주로 했고, 화학이랑 환경공학개론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슬럼프가 와도 쉬지마시고 꼭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공부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슬럼프가 올때마다 많이 힘들어했는데 며칠씩 쉬어버리니까 다시 시작하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1년동안 공부하면서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했지만

시험에 합격한 제 모습만 상상하면서 그냥 끝까지 버텼던것 같습니다.

공무원시험은 누가 더 많이 반복하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모두들 꼭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