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부터 말하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저의 수험번호는 없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당연한 결과이기에 속상함은 없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짧은 기간이었더라도 강의를 들어 볼껄 이라는 뒤늦은 후회가 밀려오네요.

사실 공고도 늦게 보게 되어 할까말까 엄청난 고민만 하다가,,
왠지 공부해도 떨어질것 같은 마음에 수강은 뒤로 하고 그냥 기본실력(?)
으로 응시에 참여만 하게 된 꼴이죠~

하지만 시험문제를 보니 공부좀 하면 되겠다는 얕은 희망이 생겨서
바로 강의 수강하고 공부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시간에 쫒기는 업무를 하는지라(3교대) 나중에 코앞에 두고
공부를 할 상황이 안되기에 미리 여유를 두고 들어갔어요..
잘했다~ 잘했다~,,,
제 자신에게 한번 더 토닥여 주고 ㅋㅋ

강의를 많이 들어보진 못했지만, 그래 돈좀 들이면 뭐가 나아도 낫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구요, 만족해 하며 조금씩 진도 나가고 있어요..
이젠,, 합격 해야겠죠^^